요즘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 수입이 많은 국민들에 불안을 주고 있다.
이 와중에 아예 채식을 하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육식을  종교적인 신념들과 윤리적인 신념들을 떠나서 육식 자체가 건강식으로 적당한가?

여러 과학자들은 육식은 사람의 소화기관으로 봐도 불합리한 것이라는 것이다.
즉, 육식동물에 비해 소화기관이 길고 치아도 채식과 곡식을 하도록 돼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 육식을 하지 않음이 자연스러운 것이지 않겠는가?

한편 많은 사람들이 채식을 하면 영양이 부족하고,
체질이 허약해진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채식만 하는 코끼리, 소, 기린, 말 등을 한번 떠올려 보라.
하나 같이 우람한 덩치, 힘차고 지칠 줄 모르는 스태미나와 활동성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육식만 하는 사자, 호랑이, 고양이, 표범 등을 상상해 보라.
대체로 공격적이고, 포악하고 수명이 길지 못하다.

보통 채식하는 사람을 두고 흔히 단백질이 부족하여
허약한 체질이 되기 쉽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고기를 먹는 것은 죽고 부패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며,
그 결과 대사과정에서 여러가지 독소와 노폐물이 생성되어 여러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죽은 것에는 에너지가 결여되어있고, 서서히 산화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고기를 먹는다지만, 우리들이 먹는 동물의 음식은 바로 식물이다.
소나 코끼리, 말 등은 몇 종류의 식물만을 섭취할 뿐이지만,
큰 덩치를 이루고 엄청난 힘을 소유하고 있다.

사실 단백질은 콩밥을 먹거나 견과류 등을 섭취해주면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도 없는 것이다.

세계의 육식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들이 에스키모인인데,
이상하게도 골다공증이 가장 많은 민족중의 하나라고한다.

육식의 영양을 맹신하는 미국의 65세 이상 여성 중 25%가
뼈의 용식 현상으로 고질적 요통, 골정상, 내부 장기압박,
골다공증, 빈혈등으로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칼슘은 아무리 섭취해도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많으면
인체는 산성으로 기울어진 혈액을 중화시키기 위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식물들은 칼슘제를 복용하지 않지만, 단단한 열매와 씨앗을 만들어 낸다.
초원에서 풀만을 먹는 초식동물들도 한결같이 튼튼한 뼈대를 가지고 있는데,
오히려 덩치가 더 큰 초식동물에는 없는 골다공증이 유독 인간에게만 골다공증이나 관절의 이상이  왜 있는 것일까?

감사하여 맛있게 즐거이 음식을 모실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