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면 5년 더 장수”


영국 데일리 메일 신문은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5년 정도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진은 30만 명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골프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정 시점에 숨질 가능성이 40% 낮으며 이는 평균 5년 더 오래사는 것과 맞먹는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골프 18홀 한 라운드가 보통 6.4 킬로미터 이상 걷기를 해야하는데 걷기는 이미 건강에 좋은 것으로 검증됐으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야하는 골프의 사교적 성격도 수명을 늘리는 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