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10분의 기적 -
■ 방송일시 : 2010년 4월 28일 밤 11시 30분 KBS 1TV ■ 프로듀서 : 김성환 ■ 연 출 : 임원순 ■ 구 성 : 박신자 ■ 제 작 사 : 4U미디어
하루 24시간, 144번이나 지나가는 10분!!
당신에게 하루 10분은 어떤 시간입니까?
10분이 가져온 기적의 현장!
10분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특별한 메커니즘을 밝힌다.
▣ 기획의도
요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가 시간 관리다. 초등학생에서부터 직장인은 물론 CEO에게까지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때로는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공과 행복이 결정되기도 한다. 그런데 하루 10분 활용으로 집중력과 생산력을 높인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 되어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언가 작업을 하기 전 10분을 움직여 뇌를 깨우면 집중력과 생산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뇌를 움직이는 특별한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본 프로그램은 사례들과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10분이 가진 특별한 時개념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루 10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 주요내용
1) 하루 10분이 가져온 기적의 현장
아침 10분 운동, 무재해 시간 6배를 달성하다 음성의 한 화장품 공장의 아침, 업무시작 전 10분간 생산직 직원들은 요통예방탈춤을 춘다. 탈춤을 시작한 후 요통 환자가 급감한 것은 물론 산업재해보험료도 10여 년 전과 비교하여 약 3천6백만 원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무재해 시간 6배를 달성했다.
10분 공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대구 달성군의 한 초등학교. 이 학교는 아침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수학 문제를 푼다. 2008년 달성 교육청이 시행한 수리 능력 인증제 평가 결과 1-3급 수여자 비율이 모두 90%를 넘었으며 전 과목 성적 역시 동반 상승하였다. 수업 시간 전 그저 흘려보냈던 10분, 이 10분의 변화가 아이들을 변화시킨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촬영 중 허리를 다쳐 30분도 서있기 힘들었다던 탤런트 오미연씨는 틈틈이 10분씩 운동을 해서 젊은 시절 보다 더욱 건강이 좋아졌고, 국가공인 자격증이 무려 55개인 고등학교 선생님인 소병량씨는 물론 고등학교 3학년인 백솔지학생이 학생회장을 하면서도 전교 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는 비결은 바로 10분 쉬는 시간이다.
무의미하게 흘려보낼 수 있는 자투리 시간 10분. 짧은 시간 같지만, 자신의 일에 집중을 할 때는 10분도 긴 시간이자,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말하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2) 2010년 새로운 화두!! 뇌를 쉬게 하라
최근 국제의학계에서 뇌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바로 뇌를 쉬어 주는 게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 기존의 연구가 뇌를 좀더 활성화시키느냐에 초점을 맞췄다면 2010년의 뇌 연구는 어떻게 하면 뇌를 쉬게 할 수 있는가이다. 2010년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10분의 휴식(뇌의 휴지상태)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시형박사가 전하는 10분 휴식법!!
- 10분의 명상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라토닌을 증가시킨다
강원도의 한 산골엔 이시형 박사만의 건강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시형박가 강조하는 건 바로 세라토닌!! 세라토닌은 주의집중 및 기억력을 향상시켜 업무능률을 올리는 신경전달물질로, 휴식을 취할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 그렇다면, 세라토닌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하루 3차례. 아침 명상과, 휴식, 산책이다. 즉 뇌를 쉬어주는 것!! 시간도 길지 않다. 각각 10분내외면 가능하다. 이시형박사만의 건강법을 통해, 진정한 쉼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본다.
“쉼이란 것은 뇌의 모드를 바꾸는 겁니다. 하지만 뇌라는 것은 관성의 법칙이 있는데10분이 지나면 생리적으로 그쪽으로 흘러가버려요.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힘든 겁니다“ - 이시형 박사 인터뷰 中
3) 과학적으로 밝혀진 10분의 기적 - 10분이 주는 뇌의 메커니즘을 밝히다
아침 업무와 수업 시작 전 10분의 운동과 공부는 뇌를 깨우기 위한 워밍업이다 10분이라는 시간을 정해 놓고 할 경우 집중력은 더욱 향상된다 40분의 공부는 쉬는 시간 10분이 결정한다 하루 30분 운동보다 10분씩 나눠서 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다
우리는 10분이 만든 기적의 현장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다 그렇다면, 과연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일까? 다양한 실험과 뇌파 분석을 통해 10분 활용으로 뇌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을 밝힌다.
“10분 휴식은 곧 일에 대한 투자이자, 내 뇌에 대한 배려입니다” - CEO 이상민
“시험볼 때 선생님이 10분 남았습니다 그러면 친구들은 너무 떨려서 문제도 못 풀고 그러는데 저는 항상 10분 동안 문제푸는 연습을 해서 오히려 남은 10분은 실력발휘를 하는 제 시간인거에요“ - 부산 중앙여고 백솔지 학생
"10분은 씨앗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씨앗이 작지만 그것이 나중에 싹트고 자라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은 거죠. 작은 10분에 담겨 있는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봅니다." - 안양 신기초등학교 양영기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