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8월 11일 -- ‘가요계의 영원한 디바’ 인순이가 자연의벗 자연화장품(www.eco.pe.kr)에서 초청 개최한 ‘thankyou21’ 페스티벌에서 6.25참전국들에 감사하는 행사 출범식후 특유의 정렬적인 열창으로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영원한 디바 인순이가 8일 밤 인천 송도켄벤시아 특별 공연장에서 자연의벗 자연화장품에서 주최한 참전국들에 감사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는 행사에 초청받아 공연을 했다. 이날 인순이는 신들린 듯 한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0여곡의 노래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그녀는 8일 밤 열린 ‘자연의벗 자연화장품- 인순이 보은과 평화의 공연’에서 신들린 듯한 율동과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6.25 참전국들에 감사하는 메시지로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자연의벗 자연화장품 김주원 대표와 ‘thankyou21 국제문화교류협회’ 김성걸 이사장이 초청한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thankyou21’을 지속가능한 행사로 하기 위한 발대식도 있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이 된 ‘왁스’의 감동어린 오프닝 공연이 끝나고 ‘인순이’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던 관객들은 조명이 꺼지면서 나타난 ‘인순이’를 보고 함성을 터뜨렸고, 관객들의 함성은 그녀의 장내를 압도하는 화려한 안무와 가창력으로 한층 고조됐다.
중간 중간의 중년 관객들은 일어나 손을 높이 들고 손뼉을 치며 음악과 인순이의 율동에 몸을 맡겼다. 노래를 부를 때 좀 과장된 듯 하면서도, 그녀 특유의 다이내믹한 제스처는 공연의 묘미를 더했다. 그녀는 앵콜로 추억의 팝송을 메들리로 부를 때는 펄쩍 펄쩍 뛰면서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이날 인순이는 보은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6. 25 전란으로 어렵고 힘들 때 우리를 도와 평화를 수호하고 오늘날 이렇게 풍요를 누리는 것에 대해 참전국들에 이제라도 감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그녀는 “자연의벗 자연화장품에서 마련한 이 같은 감사 행사에 초청해줘서 고맙고 6.25 전쟁 6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전우’의 OST Part.2 돌아가리라'를 부르기도 했는데, 드라마의 내용을 알게 되고 더욱 애착이 갔고, 노래하는 내내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감동적인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며 “드라마의 의미와 한 국민으로서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는 소감도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자연의벗 자연화장품 김주원 대표는 “오늘 공연이 행사에 참가한 전후 세대들에게도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참전국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어 28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물론 이 같은 참전국들에 보은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